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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백산면, ‘안위 장군’ 탄생 456주년 추모 행사

임진왜란·정유재란 때 이순신 장군의 휘하에서 큰 공을 세운 안위 장군 탄생 456주년 맞아 18일 장군의 묘역이 있는 김제시 백산면에서 추모행사가 열렸다.

전북대 이국행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추모식은 안기순 전 김제시의회 의장의 추모사를 시작으로 배명헌 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의 격려사, 임채일 전 해군사관학교 교수부장의 안위 장군에 대한 재조명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배 김제시장,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 황경 백산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배명헌 전 소장은 격려사를 통해서 “정여립의 5촌 조카인 안위 장군은 일평생 오로지 나라를 지키고, 위하는 일에만 매진하였으며, 지극한 효심으로 충·효를 몸소 실천하신 분이다”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귀감이 되고 본받아야 할 분이라고 생각한다. 뜻깊은 행사가 매년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모행사를 주관한 황경 백산면장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수고한 직원들, 각 기관 및 사회단체, 그리고 면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선조들의 충심이 후손들에게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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