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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업무 방식 개선을 위해 국민디자인단 공모를 신청해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디자인단은 지자체의 서비스를 디자인 해 기존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남원시는 일 잘하는 공직 변화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3월 국민디자인단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오는 23일 대면평가를 앞두고 있다. 남원시가 국민디자인단에 제출한 과제명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이다. 불필요한 업무에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고,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시민을 위한 가치 창출에 몰입할 수 있도록 문화를 개선한다는 내용이다.

이 같은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내용을 국민디자인단 과제로 제출한 것은 남원시가 유일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남원시 학습동아리와 함께 국민디자인단에 신청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