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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농기계 품앗이 고창운동본부, 통일트랙터 출정식

통일농기계 품앗이 고창운동본부가 ‘통일트랙터 품앗이 운동’을 제안한 가운데, 26일 군청 광장에서 통일트랙터 출정(환송)식을 가졌다. 출정식을 마친 후 농민들은 통일트랙터를 몰고 서울로 향했으며, 2일 동안 미 대사관 앞을 거쳐 파주를 지나 임진각까지 행진한다.

출정식에서 농민들은 “남과 북의 자주적 교류와 전면적 자유 왕래 실현을 위해 온 국민이 함께 나설 것”을 호소하고 “통일트랙터를 앞세워 대북제재를 허물고 분단장벽을 넘겠노라”고 선언했다.

한편 전국 각지에서 ‘통일농기계 품앗이 운동본부’가 구성되고, 트랙터를 장만하기 위한 모금운동이 시작되어 현재 30여 대의 트랙터가 마련되었다. 최근 고창에서도 운동본부가 구성되어 30여개 단체 400여 명에 달하는 군민이 모금에 동참, 통일 트랙터를 마련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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