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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사업 선정

부안군은 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농업인·생산자단체·가공업체·체험관광마을 등을 농촌융복합산업화 네트워크 사업단으로 구성해 부안 참뽕오디 브랜드를 체계화하고 역량강화 및 자립화를 유도해 공동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김문갑 부안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 대표 품목인 부안 참뽕오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농가소득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계 후속 사업인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사업(30억원 규모)을 내실있게 준비해 오디산업의 시장 지배력 확대와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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