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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옹동면사무소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이 지난 3일 유진섭 시장과 김재오, 김승범 시의원, 김경섭 면장을 비롯한 관내 이장과 부녀회장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렸다.

옹동면에 따르면 1990년에 건립된 청사 외벽과 기와 등이 탈색되고 낡아 1억20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했다. 지난 2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청사 외벽 타일 공사 및 기와 도색과 함께 자동문 등 민원인 편의시설을 정비했다. 또 화단에 메리 골드와 비올라를 심어 민원인과 주변 시민에게 깨끗한 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준공식은 옹동면 발전협의회와 이장협의회, 체육회의 후원으로 부녀회에서 풍성한 음식을 준비하고 상산마을 장인권 씨가 돼지 1마리를 협찬해 주민 간 화합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