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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계의 애플’ 블루보틀, 고창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 쓴다

‘커피계의 애플’로 불리며 최근 한국 1호점을 낸 블루보틀이 대표 메뉴에 고창산 상하목장 우유를 쓰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역 농특산품 중 하나인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가 해외 유명 커피브랜드 블루보틀의 한국 매장에 납품되고 있다.

커피 마니아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블루보틀’의 커피 중 ‘라떼’는 드립 커피와 함께 대표 메뉴에 해당한다. 원두의 품질 뿐 아니라 고소한 우유 맛 때문에 블루보틀의 라떼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루보틀커피 코리아 관계자는 “좋은 커피를 제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우유도 유기농 우유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고창지역 유기낙농 영농조합법인(상하목장)은 2008년 지자체-생산자-유업체가 상생협력하며 시작해 현재는 20여 농가에 60톤의 유기우유를 생산하는 등 크게 성장, 전국 최대 규모의 유기우유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고창군은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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