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관계인 완주군과 칠곡군이 1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아름다움 동행’ 세 번째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재경향우회원 등이 참석해 두 지역의 화합을 다졌다.
직거래장터에는 삼례농협의 수박을 비롯해 봉동 토마토, 생강, 고산 대추, 감식초, 파프리카, 구이 당조고추 등 완주의 우수 농·특산물 8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했다. 또 칠곡군에서는 대표 농산물인 참외와 벌꿀을 판매, 홍보했다.
특히, 양 지역 주민들은 직접 준비한 문화공연을 펼치며 화합을 다졌는데, 완주의 민요, 난타, 통키타와 칠곡의 오카리나, 밸리댄스 등공연이 있었다. 특히 칠곡군에서 제작한 ‘칠곡완주송’을 입소문단에서 불러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두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가며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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