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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지역 노인 초청 팔순잔치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 이하 진사협)가 지난 14일 소외계층 고령노인 52명을 전통문화전수관 강당에 초청해 팔순잔치를 열었다. 해마다 한 번 실시되는 이날 팔순 행사는 올해로 여섯 번째 열렸으며 훈훈했다는 평이다.

이날 팔순 축하 행사에는 안호영 국회의원, 신갑수 진안군의회의장 및 다수 의원, 사회복지단체장과 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및 읍·면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팔순 노인들에게 식사와 다과를 대접하며 큰절을 올리고 건강을 기원했다.

박봉남 단장이 이끄는 물레방아 악단은 식전 공연에 출연해 팔순 노인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후 밴드, 노래공연, 색스폰 등 위안 공연이 펼쳐졌다.

팔순 어른들은 이날 진사협이 준비한 개량한복을 입고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았으며 기념촬영도 실시했다. 혈압·혈당·골밀도를 무료 체크했으며 수지침 무료 서비스도 받았다. 행사 후 진사협은 승용차를 동원해 참석 팔순 노인들의 귀가를 돕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행사를 주관한 송상모 회장은 “짧은 하루지만 외롭게 지내는 관내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팔순을 맞은 어르신들께서 백세시대라는 말에 걸맞게 여생을 편안하게 보내셔야 한다. 그렇게 하는 일에 보탬이 되는 국정활동이 있다면 무엇이든지 찾아 하겠다”라고 인사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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