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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마을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재탄생

완주군 23개 마을공동체 협동조합 창립총회

완주군의 마을공동체가 사회적협동조합으로 거듭났다.

완주군 관내 23개 마을공동체 대표들이 16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완주마을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 날 창립총회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마을공동체 협의회 회원, 기타 마을공동체 대표 및 구성원, 완주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 참석했다.

초대 이사장으로는 현재 용진 도계마을 위원장인 마을공동체 협의회 이일구 회장이 선임됐으며, 이사 6인, 감사 2인을 선임했다.

완주마을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은 올해 농촌관광사업, 도농교류직거래장터사업, 농촌교육 문화 복지 지원사업 등 3개의 공익적 목적을 가진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완주마을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은 공동체성 회복 및 마을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법적인 결속력을 가지고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취지로 결성됐다.

초대 이일구 이사장은 “완주마을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은 마을공동체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설립된 조직이다”며 “지역의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일 군수는 “마을공동체의 2단계 성장동력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완주마을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이 지역경제와 마을공동체의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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