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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계남면 면민의 장 수상자 4명 선정

(왼쪽부터) 문화체육장 이대운, 산업공익장 양양수, 애향장 양호, 효열장 박점순 씨
(왼쪽부터) 문화체육장 이대운, 산업공익장 양양수, 애향장 양호, 효열장 박점순 씨

장수군 계남면이 제29회 계남면민의 날을 맞아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발전에 공헌한 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6월 15일 기념행사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지난 22일 계남면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연식)는 문화체육장 이대운, 산업공익장 양양수, 애향장 양호, 효열장 박점순 씨를 각각 선정했다.

문화체육장 이대운(59) 씨는 20여 년간 체육회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체육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었으며 자율방범대 등 사회단체 활동을 통한 봉사활동, 경로효친의 실천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훈훈한 면민 정서함양에 주도적인 역할을 다해왔다.

산업공익장 양양수(51) 씨는 초창기 오미자재배를 성공하여 오미자작목반을 결성, GAP인증으로 신재배기술 보급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었으며, 한우선도농가로 고품질 한우사육을 통한 농가소득향상 기여한 공이 인정되었으며 바쁜 일상에서도 마을 이장, 각종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애향장 양호(66세) 씨는 재경계남면향우회 전직 회장으로서 향우회의 활성화와 친목도모에 노력하였으며, 고향방문행사 등을 통한 고향농산물 판매 및 홍보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효열장 박점순(59) 씨는 농업에 종사하면서 현재 100세인 시어머니를 40년 동안 봉양하고 있으며, 10여 년째 치매를 앓고 있음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극진히 봉양하여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생신에 상수연(上壽宴)을 베풀어 지역 노인들에게 중식을 제공하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기도 했다.

김연식 계남면장은 “이번 면민의장 수상자들의 훌륭한 삶이 귀감이 되어 훈훈한 지역사회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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