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원)가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통해 우리 쌀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향상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은 쌀 중심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 및 향토음식의 상품화와 소규모 창업을 유도해 향토식문화 계승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군민을 대상으로 농기센터 교육장에서 지난 3일 첫 수업을 시작해 오는 6월까지 총 7회 과정으로 떡 만들기 이론 및 실습교육이 추진된다.

특히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입맛을 수용하고 현대와 전통이 조화된 퓨전 딸기 찹쌀떡, 사브레 찰떡 등을 만드는 실습을 위주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단순히 전통 떡과 비교하여 모양만 변한 것이 아니라 젊은 세대에도 통하는 베이킹 기술을 함께 습득하는 기회가 제공되어 교육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서정원 소장은 “이번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으로 새로워진 퓨전 떡 스킬(skill)을 습득해 신세대 입맛을 사로잡는 떡 상품 개발로 우리 쌀 소비촉진과 고부가가치의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