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장수군 천천면민의 날 행사가 오는 6월 5일 하늘내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에 앞서 천천면민의 장 심의위원회는 지난 22일 문화·체육장에 한상대, 애향장에 송재영 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장 한상대(52) 씨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 동안 체육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고문으로 활동하며 면민의 체력증진과 천천면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애향장 송재영(54) 씨는 지난해부터 칫솔세트 등 생필품(2000만원 상당)을 기탁해 천천면 1520가구와 경로당 33개소에 지원하고 거주지인 수원에서는 중·고등학교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나눔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김진기 면장은 “천천면과 주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과 봉사를 펼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제19회 천천면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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