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회장 이상수)가 29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전통음식 고추장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지회사무실에서 사무국장, 읍·면 부녀회장, 결혼이주여성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후남)와 읍·면 새마을부녀회장들이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전통 장류 문화체험으로 고추장 담그는 순서와 방법, 고추장 활용 요리 등을 설명하며 함께 고추장 150(2㎏)통을 담갔다.
담근 고추장 일부는 관내 불우이웃 21가구에 전달해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상수 지회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하루빨리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여 한국을 제2의 고향으로 알고 살도록 정기적인 문화체험 행사와 나눔의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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