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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민자유치 추진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민자유치를 추진키로 하고 모집 공고를 냈다고 30일 밝혔다.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는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4만3887㎡ 부지에 추진되며 제안서 공모를 통해 민간투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공고 내용은 부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북도교육청이 지난 5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한 전북교육수련원이 지난해 교육부 중앙 투·융자심사를 통과하고 총사업비 297억원 규모로 변산해수욕장 인근에 추진되는 만큼 이번 관광휴양콘도 민간투자자가 선정된다면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내 상가 및 펜션 등의 민간 투자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고를 계기로 국내·외 잠재 투자의향자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물색해 민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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