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수립한 ‘2023년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논타작물 재배 목표량 50%이상 조건으로 국비지원 사업신청이 가능한 5개년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농식품부 평가단이 3단계(서면-현장-발표평가)를 거쳐 심사한 결과로 군산시는 고품질 쌀 유통화사업 및 식량작물공동(들녘)경영체 육성(사업다각화)사업에 대한 신청자격을 부여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논타작물 재배 목표량인 899ha의 50%인 450ha 이상 논 타작물 재배 조건을 이행하면 내달 중에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시가 신청한 식량산업종합계획은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식량산업 발전전략과 생산·가공, 유통체계화 및 운영에 대한 중장기 계획에 대한 적정 자급률 제고 및 시설투자 수요분석 등 종합적 지원 내용이다.
이 계획을 승인받은 지자체는 식량산업관련 국비지원 사업 신청자격을 부여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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