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군산시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시민 홍보 나서

군산시가 남해 및 서해·동해 일부지역 환경검체(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예방을 위해 시민 홍보에 나섰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알콜중독자·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해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예방책으로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어야하며, 어패류는 가급적 5℃이하로 저온보관, 85℃이상 가열처리하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후 섭취해야 한다.

또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칼 등은 소독후 사용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

해수온도가 높은 이달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10월까지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로 바닷물이 접촉되면 감염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에 주의와 수칙을 준수해야하고,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경우 의료기관을 찾아 신속히 진료받아야한다”고 밝혔다.

이환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다 모였다"… 도농 상생 한마당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짝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