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과 K-water가 11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수돗물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구축하고 시범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K-water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에 원격 검침기능을 갖춘 디지털 수도계량기인 ‘스마트미터링’을 설치하고 해당가구의 실시간 물 사용량 분석을 통해 위기상황 시 사회복지사 등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알림문자를 발송한다.
또한 새벽 시간대 실시간 물 사용량이 급증할 경우 누수사고로 인지하고 긴급 누수복구 지원을 펼친다.
윤성병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의 공공성 강화 등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물 전문기관인 K-water와 협력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물 전문기관인 K-water는 전국 23개 지자체에서 지방상수도 효율화 사업을 수행 중이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장수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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