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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무주다운 무주 만들기’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나섰다.

지역적 특성을 잘 살리고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보완해 무주발전과 군민행복을 견인한다는 취지에서 출발한 신규사업 발굴은 일자리정책 강화와 업무혁신에 주안점을 뒀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기획실 등 18개 부서에서 △아름다운 지역 가꾸기를 위한 ‘정원사’ 육성(1억 원) △반디산골 야외공연장 건립(30억 원) △겨울방학 시즌 ‘화이트페스티벌’ 개최(2억 원) △아이 돌봄 지원(5억여 원) △무주군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2000여만 원) 등 총 58개 사업(750여 억 원 규모)을 발굴했으며 13일에는 군정조정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사업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문현종 군 기획실장은 “발굴된 신규 사업들은 민선 7기 군정목표를 현실화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아이디어를 낸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실현가능성과 효과성, 창의성, 지역연계성 등이 뒷받침된 우수 사업들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