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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장수군 계남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5일 계남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장영수 군수를 비롯해 안호영 국회의원, 김종문 군의장, 박용근 도의원, 자매결연지인 경남 진해구 자은동 주민자치위원, 유관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면민의 날 행사는 식전 계남면 드럼연주단의 연주와 백화합창단의 합창으로 흥을 돋우고 기념식과 지역의 명예와 발전에 헌신한 면민의 장 수상자에 대한 수여식을 가졌다.

또한 2부 행사로 마을대항 체육경기와 면민노래자랑, 이벤트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면민의 장 수상자는 문화체육장 이대운(59)씨, 산업공익장 양양수(51)씨, 애향장 양호(66), 효열장에 박점순(59·여)씨가 수상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연식 면장과 이대운 체육회장은 “바쁜 일상을 모두 잊고 주민이 하나 되어 즐겁고 신명나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계남면이 앞으로도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신뢰와 소통으로 면민이 한마음이 되어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