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에서 운영하는 ‘김제 모악산 캠핑파크’가 27일 개장식을 열고 다음 달 1일부터 김제시민에 한해 무료 개방한다.
김제 모악산 캠핑파크는 2016년 국민 여가 캠핑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조성됐다. 이후 임시운영을 거쳐 보완한 캠핑장은 △전라북도 도립공원 조례 결정 △캠핑장 사용료 미정 등의 관계로 한시적으로 김제시민에게 무료 개방 후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모악산 도립공원 내에 위치한 김제 모악산 캠핑파크는 약 1ha의 부지에 캠핑사이트 36면(오토 캠핑 11면, 일반 캠핑 25면)과 전기, 수도,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모악산 도립공원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입지환경과 전주, 익산, 정읍 등 인근 도시민이 찾기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차량 바로 옆에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파크캠핑 빌리지’공간이 구성돼 있어 캠핑객들의 발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캠핑장 이용을 희망하는 김제시민은 다음 달 1일부터 김제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평재 공원녹지과장은 “높아지는 레저휴양 수요에 맞춰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캠핑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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