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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민·관 합동 야간 악취 감시활동 강화

익산시가 민·관 합동 야간 순찰 활동을 통해 악취배출 사업장에 대한 감시·단속을 한층 강화했다.

시는 25일 시민들로 구성된 악취 모니터링요원과 함께 악취배출 사업장에 대한 야간 감시 활동을 펼쳤다.

이날 야간 감시 활동을 통해 제1·2산업단지 주변을 집중 순찰하고, 사업장 2곳을 방문해 악취배출시설에 대한 점검을 펼치면서 배출구를 통한 악취포집도 실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12일에도 악취모니터링요원과 함께 악취배출 사업장을 찾아 악취 포집 등 야간 감시활동에 나선 바 있는데 앞으로 10월 말까지 매월 2회에 걸쳐 제1·2산단은 물론 악취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 및 순찰 활동을 벌이는 등 하절기 악취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녹색환경과 송민규 과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악취배출 사업장 야간 감시활동이 사업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등 전시효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아 민·관 합동 야간 순찰활동을 보다 강화하고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공고를 통해 감시·예방·제보의 임무를 띤 악취모니터링 요원 50명을 구성하고 이달부터 10월말까지 악취취약시간대(05:00~08:00, 20:00~24:00) 중 1시간가량을 시내권 주요지역을 순찰하면서 ‘익산악취24(odor.iksan.go.kr)’시스템 접속을 통해 일지를 작성토록 하고 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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