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공동체 학부모 모임
완주교육공동체 학부모 모임(대표 박순정) 30여 명은 2일 완주군청 내 어울림카페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상산고의 일반고 전환을 결정한 전북교육청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사고 설립 취지는 학교 현장에 자율성과 창의성을 부여하여 다양하고 개성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임에도 지난 정권에서 입시 중심의 운영이 더욱 공고화되었다”며 “기득권층에게 유리한 제도적 장치였고, 성적우수자들을 선별하는 장치로만 작동된 자사고 폐지는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또 “자사고 지정·취소는 각 시도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이 최종적으로 결정할 할 수 있도록 권한을 줘야한다”며 “교육부는 자사고 폐지를 흔들림없이 임하고, 정부는 자사고 존립 근거인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91조 3항을 삭제, 자사고 폐지 및 일반고 전환 공약을 즉시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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