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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양파, 첫 수출길 올라

대만에 양파 24톤 수출, 향후 수출량 확대
가격폭락 양파 농가 새로운 판로개척 기대

익산 양파가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익산시에 따르면 여산면에서 생산된 양파 24톤이 3일 원예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2019년산 익산양파 대만수출 선적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출에 돌입했다.

이날 선적된 양파는 콘테이너 3개 분량에 대략 4000만원 가량의 시범수출로 현지의 반응 여하에 따라 향후 더욱 확대될수도 있어 최근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농가들의 깊은 시름을 다소나마 덜어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양파 수출은 익산시와 익산원협, NH무역 등이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해 신뢰와 정성을 바탕으로 바이어와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이뤄낸 결실로 의미를 더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익산양파는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첫 선적을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양파 수출에 나설수 있도록 수출농산물 물류비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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