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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마을공동체, 생생마을 콘테스트 휩쓸다

구이 안덕마을·경천면 요동마을, 1·2위 차지

완주군이 전북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1위와 2위를 휩쓸었다.

지난 4일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해 열린 ‘제6회 전북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완주군 구이면 안덕마을이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분야에서, 경천면 요동마을이 경관·환경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한 것.

최우수상을 받은 구이 안덕마을(위원장 유영배)은 500만원의 상금 수상과 함께 오는 8월 28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개최 될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모악산 기슭에 자리잡은 산골마을 구이 안덕마을은 마을 내에 있는 찜질방 운영을 시작으로 치유와 힐링을 주제로 한 다양한 마을사업을 추진 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한 해 6만5000명이 방문하는 전국 으뜸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유명하다.

경관·환경분야에 출전한 경천면 요동마을(위원장 전병화)은 2위인 우수상을 수상하여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요동마을은 58가구 91명이 천년고찰 화암사를 품에 안고 사는 마을이다. 싱그랭이 에코빌 생태관광지 사업을 토대로 마을의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고 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용진 도계마을의 국무총리상, 화산 상호마을의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구이 안덕마을이 국무총리상을 받았고, 시군분야에서 완주군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8년에는 운주면 고산촌마을이 경관 환경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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