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더불어사는협동조합(이사장 라현균, 이하 김더협)이 지난 5일 덕암고 총동창회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이사장에 최홍석씨(53)를 선출했다. 최 신임 이사장은 전북에너지 대표 및 전 황실문화재단 김제지부장을 역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흥식 전농 전북도연맹 의장을 비롯해 노규석 시의원, 김영미 전 시의원, 박병윤 전 김제교육장, 서창배 김제시농민회장, 강봉구 백산면 농민회장 등 30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창립 5주년을 맞은 김더협은 △사람 중심의 협동조합 사업 창출 △시민들의 자생력 회복사업 모색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추진 △사람답게 사는 세상 실현 등을 목표로 2015년 결성됐다. 조합원은 농업인, 소상공인, 정당인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됐다.
라현균 이사장은 이임사에서“자긍심과 보람이 넘치는 조합이 되기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그동안 조합원님들이 계셨기에 과분한 직책을 맡아 올 수 있었다. 신임 이사장을 중심으로 마음을 모아 발전하는 김더협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임 최홍석 이사장은“협동조합의 기본 정신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통해서 알리도록 하겠다”며 조합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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