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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署, 여성 안심 귀갓길 정비 및 시설 개선

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가 8일 관내 여성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여성안심귀갓길 2개소를 정비하고 범죄예방시설을 개선했다.

여성안심귀갓길이란 여성들이 야간시간대에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터미널, 역 등에서 주거지까지 ‘안심귀갓길’을 지정하여 관리하는 지역을 말한다.

장수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범죄예방협의체를 통해 여성이 도보로 귀가하는 주택과 원룸 주변을 중심으로 노선 2개소를 재지정했다.

이는 여성안심귀갓길의 여성유동인구, 실질적 관리·개선가능성을 고려한 조치로 시설개선 완료 후에는 다른 지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안전가로등(로고젝터) 4대를 신설하고, 여성안심귀갓길 안내문구 부착·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안전가로등(로고젝터)은 LED조명을 이용해 바닥에 이미지나 문구를 투영해 홍보하는 영상장치로, 이번 홍보문구는 ‘경찰순찰구역, 여성안심귀갓길’ 등 범죄예방 텍스트를 적용했다.

LED조명은 시인성과 메시지 전달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기존 CCTV와 함께 설치함으로써 범죄예방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원 서장은 “여성안심귀갓길 정비 및 범죄예방시설 개선은 여성대상 범죄를 없애고,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여성귀갓길 순찰을 확대하고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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