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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어르신 대상 응급처치 교육 진행

완주군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완주군 보건소가 지난 5일과 12일 이서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60세 이상 어르신 13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 것.

이번 교육은 급성심장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를 통한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외부강사가 일상 속 응급상황 대처법과 애니(심폐소생술 교육용 인형)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이론·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했다.

심정지로 혈액순환이 정지된 후 4분이 지나면 재생 불가능한 뇌손상이 일어나고, 10분 후 부터는 다른 장기들도 손상이 일어난다. 따라서 최초 목격자가 얼마나 빨리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느냐가 심정지 환자의 소생과 예후를 결정하기 때문에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심해경 보건소장은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이 일어났을 때 내 가족과 내 이웃을 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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