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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피서지 불법 촬영카메라 집중단속

피서지 불법카메라 점검
피서지 불법카메라 점검

남원경찰서는 17일 여름파출소를 운영 중인 지리산 뱀사골 계곡 인근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최근 3년 간 남원에서 발생한 성범죄 78건 중 20건(25.6%)이 피서철인 7~8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남원경찰이 계곡 같은 피서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사전 범죄 예방에 나선 것이다.

또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성범죄전담팀을 운영해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단속과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등 성폭력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 결과 불법 카메라 등은 발견되지 않았고 불법 촬영이 중대 범죄임을 알리는 홍보스티커를 부착해 경각심을 높였다.

함현배 남원경찰서장은 “남원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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