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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의장 최등원)는 25일 제24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시작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와 조례안을 비롯한 총 11건의 안건을 최종 심의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들은 3차에 걸친 본회의를 열어 군정질문과 5분 발언 등을 통해 군정 주요현안의 문제점을 지적, 비판하며 해결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를 모든 의원이 참석한 연석회의로 진행,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과 발전적 의견 을 제시했다. 또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재천 의원의 ‘완주군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유의식·이경애 의원의 ‘완주군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이 의결됐다. 그리고 전 의원이 공동발의한 ‘완주군의회 고문변호사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완주군의회 회의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이 의결돼 입법기관으로서의 의회 기능 강화 및 전문성 도모는 물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