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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용임-방송인 김봉곤, 남원시 홍보대사 위촉

가수 소명-방송인 노민, 재위촉

남원시는 최근 홍보대사로 4명을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가수 김용임(54)과 방송인 김봉곤(52)이 남원시 홍보대사로 새로 위촉됐고, 가수 소명(61)과 방송인 노민(48)은 재위촉 됐다.

가수 김용임은 2018년 성인가요 대상, 2018년 대한민국 가수대상을 받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표곡으로는 ‘사랑의 밧줄’, ‘부초같은 인생’, ‘사랑님’ 등이 있다.

또 청학동 훈장으로 유명한 방송인 김봉곤은 ‘청학동 예절학교 훈장’, ‘도덕성회복 국민운동본부 부총재’ 등을 역임하며 대중 친화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재위촉된 가수 소명은 남원 출신으로 ‘빠이빠이야’, ‘유쾌상쾌통쾌’, ‘미고사’ 등 대표곡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방송인 노민 역시 남원 출신으로 2012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시상에서 MC상을 수상하는 등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들은 그동안 남원시에서 펼쳐진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는 등 남다른 남원 사랑을 보였다.

홍보대사는 남원시 조례에 따라 시민 추천을 받아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남원시는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SNS 소통활성화, 페이스북(남원좋아) 홍보대사 태그로 소식 게시, 축제와 행사 참여 유도 등을 진행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홍보대사들에게 “각종 문화, 축제, 행사 등을 통해 남원 홍보에 기여해주기 바란다.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남원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데 열정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남원시 홍보대사는 모두 5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임기는 3년으로 재위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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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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