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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경외클럽, 10일 고창 공음면서 무료진료소 운영

서울대 등 10개 대학 의료진과 학생 등으로 이뤄진 ‘생명경외클럽’ 회원 150여 명이 오는 10~13일까지 의료봉사활동을 위해 고창군 공음면을 방문한다. 공음면민 누구나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진료비는 물론 약제비까지 전액 무료다.

진료과목은 내과, 재활의학과, 정신과, 가정의학과, 한의과(침 치료 및 약처방), 치과(치석제거, 충치치료, 틀니교정), 수의과 등 7개과 해당 전문의가 진료를 진행한다. 검사로는 X선검사, 초음파검사, 심전도검사, 골밀도측정 등을 비롯해 허약노인을 위해 수액 치료도 병행 실시한다.

또 거동이 불편해 진료소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순회방문단을 구성, 가정방문과 경로당 5개소에서 어르신들을 돌볼 계획이다.

이번 의료봉사를 위해 공음면 주민들은 마을 경로당을 숙소로 내어주고, 공음면 각계 기관사회단체에선 방문기간 동안 음료봉사 등 원활한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전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생명경외클럽은 슈바이처 박사의 생명경외를 설립이념으로 하는 의료봉사단체다. 지난 1958년부터 무의촌 찾아 의료봉사를 해왔으며 전국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의료기관이 없는 곳을 선정해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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