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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22일 제13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와 관련해 ‘실종아동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수군청 1층 군민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교육에서는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축제 운영 시 실종아동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필요 사항 점검과 단계별 절차, 부서별 인솔 및 상황보고, 담당자 지정 등의 절차를 수립했다.

군은 상황발생 시 1단계 사고발생 접수를 시작으로 2단계 경보발령, 3단계 안내방송, 4단계 출입구 감시 및 수색, 5단계 CCTV 확인, 6단계 응급 의료, 7단계 실종아동 인계 순으로 발 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 축제 종합안내소에서 미아방지 팔찌를 배부하여 방문객들이 부착할 수 있도록 하고 안내방송 및 지속적인 홍보로 실종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종아동 예방교육을 통해 축제를 찾는 어린자녀를 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