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고창군과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사업인 ‘2019 놀러오랑께, I SEOUL U’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서울시내 일원에서 개최됐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마포청소년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류 사업은 양 기관 우호협약에 따라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고창군 청소년들이 서울을 방문했다.

고창군 청소년들은 서울의 대학교(동국대, 홍익대, 서강대, 한국외대 등)를 방문해 꿈을 키웠으며, 역사 유적지(대한민국역사박물관, 탑골공원, 안중근의사기념관 등)를 찾아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교류 사업에 참가한 이성빈(고창북고 2) 학생은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체험 활동을 통해 서울의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서울 청소년들을 고창에 초대해 양 지역 간 교류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