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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서 동부권 4-H 본부 한마음대회 열려

제10회 동부권 4-H본부 한마음대회가 27일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4-H운동, 새 희망의 푸른 바람’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진안(200명)·남원(100명)·임실(100명)·무주(100명)·순창(100명)·장수(100명)에서 회원 700명가량이 참석했으며 내빈 50명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4-H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회원과 공무원에게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본행사에서는 지역 대항 민속경기와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진안군 4-H본부 김오섭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녹색기술 첨단 농업을 선도하는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동부권 6개 시·군 인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가 어려운 농촌 현실 극복을 위한 결속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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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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