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명 임용…가족 초청해 감사편지 낭독
완주군은 27일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새내기 공직자 37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임용식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또 가족들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가족 초청 임용식’으로 진행됐다.
완주군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임용장 교부, 공무원 선서, 부모님께 감사편지 낭독, 영상편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용식에 참석한 가족들은 “자녀가 공직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 공직자로서 초심을 잊지 않고 공직생활에 잘 적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일 군수는 신규 공무원들에게 “공직은 보람을 갖고 군민에게 무한한 봉사와 섬김을 실천할 수 있는 고귀한 직업이다”며 “부모에 효도하고 주변에 신뢰를 주는 공무원, 항상 공부하고 연찬하는 공무원 자세를 견지하며 발전해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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