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고창군 여성친화군민참여단, 도시재생대학 성료

고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황지욱)는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20여 명의 여성친화군민참여단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 3주 과정을 마쳤다.

1주차 수업은 황지욱 센터장의 주도로, 센터 소개 및 ‘도시재생’ 개념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친화 도시’로 유명한 완주군의 사례를 살펴보며, ‘여성과 도시재생’에 어떻게 접근하는 게 좋을지에 대해 논의했다.

심준영 박사(여성친화도시 중앙컨설턴트)가 주도한 2주차 수업은, ‘여성과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그간 당연하게 여겼던 남성중심의 도시 구조에 의문을 제기하고, 노약자·아이들·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과 시설의 디자인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며 이해를 높였다.

마지막 주에는 ‘여성친화와 환경디자인’주제로, 주민들이 느꼈던 문제나 불편함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여성친화도시 디자인으로 △버스정류장 보호색 도입 △공용 화장실내 물품보관함 설치 △다문화·청소년·장애인 위한 여성사랑방 운영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이리역 폭발사고 48주기, 소년의 눈으로 익산을 되짚어 본다

문화재·학술2025년 역사학회 연합학술대회 개최

전시·공연현대 한국 여성 서예 중진작가전 ‘어머니의 노래’ 개최

정치일반새만금 신항만, 국내 8대 크루즈 기항지로

전북현대[CHAMP10N DAY] 전북현대 ‘우승 나침반’ 거스 포옛·박진섭이 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