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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천천면민의 교육 문화 공간인 천천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9월 2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천천 작은도서관은 천천농협 옆 (구)농업인상담소를 리모델링을 통해 본관 1층 90.72㎡ 규모로 조성됐다. 정식 개관식은 오는 10월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은 일반도서 및 아동도서 코너, 안내데스크 등이 위치하고 유아도서부터 성인도서에 이르기까지 1547권의 양질의 장서가 구비돼 군민의 평생교육 및 문화공간의 기능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수 군수는 “천천 작은 도서관은 독서놀이공간,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 공간 등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현재 장수읍, 번암면, 장계면, 계북면 등 4개소의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2만6322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