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청년키움식당에서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수익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사업으로 진행하는 ‘청년키움식당’에 4번째로 참가한 ‘정오식탁’팀이 한 달 운영수익금 일부를 1111사회소통기금에 기부한 것.
김민송 정오식탁팀 대표는 “훌륭한 장소와 식재료 등 완주군의 잘 갖춰진 기반에서 외식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운영하는 동안 미숙하고 부족한 상황에서도 격려를 아끼지 않은 고객들에 대한 보답으로 작지만 팀원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정오식탁’ 팀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8월 한 달간 청년키움식당에서 외식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이들이 선보인 음식은 참가자들이 직접 개발한 메뉴들로 오늘 두드린 돈까스, 뜻밖의 동파육덮밥, 불맞은 제육덮밥, 바지락 위에 물수제비, 비벼먹는 강된장 열무비빔밥 등 완주지역 식재료를 기본으로 하면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청년키움식당의 2차 참가팀인 ‘밥, 꽃피다’팀은 운영수익금 중 50만원을 1111사회소통기금을 통해 기부한 바 있으며, 3차 참가팀인 ‘샘골셰프’팀은 지난 7월 관내 어르신 8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등 청년키움식당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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