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산림조합(조합장 한상대)이 지난달 30일 ‘건강한 책걸상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장수읍 다솜지역아동센터에 국내산 목재로 만든 학생용 책걸상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수교회 이상윤 담임목사, 한상대 산림조합장, 문민섭 산림과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고 산림청 후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 복지기관 및 교육시설, 소외계층 가정 등에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산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한 책걸상 나눔 사업’은 올해 전국 41개 기관과 100개 취약계층 가정 등에 407조를 기증하게 되며, 2002년부터 올해까지 총 2만1200여조를 기증했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이번 나눔 사업에 큰 관심을 나타내며 지속적인 확대 보급을 위해 산림조합이 계속해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상대 조합장은 “우리 나무로 만든 건강한 책걸상 나눔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정서순화와 숲을 사랑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나눔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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