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익산에서 전북 시장군수협의회 개최
전라북도 시장과 군수, 시·군의회 의장들이 익산에서 자치분권 강화 결의를 다졌다.
익산시는 지난 6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전북시장군수협회 회의 및 자치분권 결의대회를 주관했다.
전북시장군수협의회는 보통 2달에 한 번씩 각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전북 지자체장 회의로 각 시군의 주요사업에 대한 홍보 및 협력 사항에 대한 안건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황숙주 협의회장(순창군수)은 개회사에서 “자치분권의 최종 목표는 지역주민이 지역주인이 되는 것”이라며 “중앙과 지방, 도시와 농산어촌이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 보충성의 원칙에 의한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자치분권 실현, 국세 지방세 비율의 7대 3 조정의 재정분권을 실현 반드시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치분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강화하자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장·군수 뿐 만 아니라 시·군의장까지 참석하는 확대회의로 열렸다.
아울러 프로그램은 이날 자리를 주관한 정헌율 익산시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강인재 재정성과연구원장의 자치분권에 대한 강연, 자치분권에 대한 도민 3분 발언, 풀뿌리 민주주의의 강화를 다지는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군·구 자치분권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풀뿌리 자치분권을 실현해야 한다”며 “전북의 모든 시장·군수 및 시·군 의장이 협력해 보다 나은 자치분권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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