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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백운장학회 장학생 7명 선발

진안 백운장학회(이사장 이남근)가 지난 4일 국가 발전의 초석으로 성장하기를 염원하며 올해의 장학생 7명을 선발했다.

이날 백운장학회는 이남근 이사장 주재로 이사회를 열고 접수 받은 후보 13명 가운데 7명(초등생 1, 중학생 1, 고등학생 1, 대학생 4)을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이남근 이사장은 “지역과 국가 발전의 동량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엿보이는 백운 출신 우수 학생을 지속적으로 선발해 지원하고 장학기금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운장학회는 2003년 4월 설립됐으며 지난해까지 15년 동안 해마다 백운 출신 초·중·고·대학생 중 우수자를 선발해 왔다. 지금까지 지급된 장학금은 모두 1억380만원이며 수혜 인원은 총 163명이다. 현재 보유 중인 기금은 지난달 말 기준 3억7000만원가량이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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