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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12회 해양보호구역대회 ‘최우수상’

4년 연속(2016~2019년) 입상
‘갯벌분양’ 등 새로운 관점 제시

고창군의 갯벌 생태 보호 프로그램이 전국 해양보호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며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제12회 해양보호구역대회(5~6일,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최우수상(1위)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28개 해양(갯벌)보호구역 지역주민, 지자체, NGO, 연구기관 등 약 120여 명 참가한 가운데 ‘해양보호구역을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고창군은 람사르고창갯벌센터 정영진 센터장과 생태지도사들이 ‘갯벌 속에 담긴 이야기를 들여다보다’라는 주제로 참가했다. 이들은 갯벌 퇴적층 속에 주민들의 이야기를 녹여 내고, 갯벌 분양이라는 아이디어를 통해 갯벌관리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큰 공감을 얻었다.

고창군은 2016년 최우수상, 2017년 특별상, 2018년 최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해양보호구역대회에 입상하며 명실상부한 생태도시의 위상을 과시했다.

군 관계자는 “고창만의 특색 있는 사업들을 통해 해양보호구역의 보전은 물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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