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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사업 조기 종료

올해 2억7500만 원 투입, 43세대 지원

익산시가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한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이 큰 호응 속에 조기 종료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2억7500만원의 예산 투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43세대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지난 2010년부터 총 457세대가 지원를 받았다.

이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급여)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또는 전북개발공사에서 공급하는 장기임대주택(영구임대아파트, 휴먼시아, 송학지안리즈 등) 입주예정자에게 계약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에 대해 최대 2천만원 이내로 최장 6년까지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융자해 주는 사업으로 당초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 이었다.

시 주택과 임문택 과장은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기가 어려운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내년에도 많은 예산을 확보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및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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