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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난우회 발대식

“전통의 난(蘭) 문화 우리가 계승한다”

완주군청 재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완주군청 난우회(회장 선기돈)’가 17일 출범했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도예가 김진성 대둔산미술관 대표가 참석, 축하했다.

회원 26명으로 구성된 난우회는 중국, 일본, 대만 등에 밀려 단절된 우리 전통의 난(蘭) 문화 계승을 위해 월 2회 전문가 초청 교육, 난 채집, 농가 방문, 관련 단체 교류 등 활동을 한다.

선기돈(행정지원과 전산기록팀장) 난우회 회장은 “우리나라는 고려 말부터 난을 재배하기 시작할 정도로 역사가 깊다”며 “취임한 공직자에게 난을 보내는 우리 문화는 공직자로서 인품을 지켜달라는 뜻을 담고 있다”며 “앞으로 완주군청 난우회가 금란지교(金蘭之交)라는 말처럼 단단하고 향기로운 관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청 난우회가 출범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헌신적인 노력을 해주신 김진성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난우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군청 공무원들의 삶이 더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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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bada1-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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