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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인건비 80% 지원하는 ‘청년 활력 UP 사업’ 본격 시행

완주군이 ‘지역 산단 청년 활력 UP사업’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한다.

완주군은 이 사업을 통해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경영난을 일정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산단 청년 활력 UP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며, 자동차 관련 제조업 중심의 완주군 지역산업 특성이 반영됐다. 청년을 채용한 기업은 월 200만원 기준, 인건비의 80%를 최대 2년까지 지원받게 된다. 또 채용된 청년들은 교육,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연300만원 상당의 간접 지원을 받게 된다.

완주군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100인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12개 기업이 신청했다. 군은 1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오는 25일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활력기업과 청년 만남의 날’을 열어 20명 규모의 채용을 성사시킬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이고, 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사업이다. 내년에는 확대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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