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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2명, 지방직 소방공무원 합격

박현식(왼쪽)·유대한 씨
박현식(왼쪽)·유대한 씨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는 간호학과 4학년 재학생 박현식·유대한 씨가 지방직 소방 공무원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6일 시행한 지방직 소방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박현식·유대한 씨는 내년 8월부터 전라북도 소방서에 출근한다.

20일 간호학과(학과장 송명희)에 따르면 박현식·유대한 씨는 2013년 간호학과에 입학하여 1학년 때부터 이론과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간호학과 교육과정의 시스템과 스터디그룹을 통해 학점관리에 충실했다.

특히 3학년 2학기부터 병원 취업보다는 지방직 소방 공무원에 목표를 두고 성실하고 끈기 있게 인터넷강의와 학과 교수들의 지도를 받으며 지방직 소방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앞으로 소방공무원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응급의료 서비스의 전문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간호학과는 지난 2003년 학과개설 이후 74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전국의 각 대학병원 및 유수의 병원에 진출하고 있으며, 간호교육인증 획득, 교원양성평가,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등에서 매년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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