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전 김제 부시장은 24일 부임 후 관내 주요 기관 및 기업체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날 허 부시장은 지평선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산업통상자원부 김제시 자유무역관리원, ㈜대승, ㈜일강,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제시 유관기관과의 협력적 관계 구축 및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 사업추진현황 등을 청취하고 생산 현장을 돌아봤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09년 1월 김제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외국인 투자유치 및 무역 진흥, 국제물류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자유무역지역 안에는 31개의 기업이 입주해 가동 중이다.
이범천 김제자유무역관리원장은“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우수한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승과 일강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엔진의 각종 주요 부품과 미션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들 회사는 지금까지 지평선 산단에 786억 투자했고 589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어 올해 433억 투자, 53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는 지평선 산업단지 내에 농기계 신뢰성 기술 지원지원 센터와 뿌리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시와 협력해 수출 농기계 부품 및 품질고도화 지원 생태계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농기계 관련 연구시설 집적화로 농기계 부품 소재산업을 육성해 첨단 농기계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허전 김제 부시장은 현장 방문 자리에서“소통하는 행정을 펼쳐 관내 지역 기업이 투자를 활성화하는데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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