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남원시 사회복지박람회가 남원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40여개 시설 및 기관, 단체와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남원시의 사회복지 관련 프로그램과 정보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사회복지 부문에 대한 민관의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단체들은 34개의 부스를 설치해 장애 체험, 심리 검사, 작품 전시, 도서 및 꾸러미 나눔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그동안 사회복지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여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남원시를 만들겠다”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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