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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각지에서 고창을 빛내주고 있는 재외군민과 기관단체장,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고창군 애향의 밤’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6일 르네상스웨딩홀에서 열린 ‘고창 애향의 밤 행사’에는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장과 군의원, 유성엽 국회의원, 성경찬·김만기 도의원, 유제영 모양성 보존회 대표이사, 재외군민을 비롯한 기관 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고창 발전을 위한 화합을 다짐했다.

김광중 재경군민회장은 “어머니의 품속 같은 그리운 고향은 방문할 때 마다 즐겁고 편안하다”며 “고창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전개, 고창의 역사문화관광 홍보 등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지속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한결 같은 마음으로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재외군민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고향을 먼저 생각하고 이웃에 먼저 손을 내밀어 자랑스러운 고창, 사랑과 온정이 싹트는 고창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