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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40대 이상 직장인들의 효율적인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 교육과정은 군산시 보건소에서 오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교육은 군산시가 추진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서 상반기에 ‘전라북도 평생교육진흥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강좌 운영 요청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개설했다.

교육내용은 △은퇴준비를 위한 변화관리 △은퇴준비에 필요한 금융지식을 담은 재무관리 및 재무계획(자산·부채 및 세금관리) △생활법률 △건강관리 △대인관계 등 노후 생활에 꼭 필요한 강의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강사진은 실생활 법률에 정통한 양소영 변호사와 국내 생애설계 전문가로 정평 난 조은주 커리어밸류 연구소 소장 등이 나선다.

교육생은 8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은퇴준비에 관심 있는 40대 이상 직장인이면 누구나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홈페이지(lll.gunsa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